오늘은 부동산에 관심 있는 분이면 누구나 한 번은 들어본 일반주거지역 1종, 2종, 3종 뜻과 차이를 명확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주거지역 종류
일반주거지역을 살펴보기 전에 주거지역 종류를 살펴보면 더욱 이해가 쉽습니다. 주거지역 종류는 전용주거지역 / 일반주거지역 / 준주거지역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전용주거지역은 주거를 전용으로 구획된 구역으로 2가지로 나뉩니다. 1종 전용주거지역은 건폐율 50% 미만, 용적률 50-100%로 주로 단독 주택이 위치하고, 2종 전용주거지역은 건폐율 50%, 용적률 100-150%로 다세대 주택이 주로 있습니다.
준주거지역은 주거를 중심으로 일부 상업 및 업무 기능을 포함한 구역입니다. 준주거지역 건폐율은 70%, 용적률은 200-500%로 주상복합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이 많이 들어섭니다.
일반주거지역은 편리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입니다. 전용주거지역은 주택만 들어갈 수 있고 상업 시설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 반면 일반주거지역은 상업 및 근린 시설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일반주거지역, 전용주거지역 차이입니다.
일반주거지역도 1종, 2종, 3종 3개로 분류되는데요. 일반주거지역 종류는 건폐율, 용적률 및 층수에 따라서 나뉩니다. 아래 이어지는 글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제1종 일반주거지역
1종 일반주거지역은 4층 이하 저층 주택 중심의 주거 구역으로 단독 주택, 다세대 주택 등이 들어와 있습니다. 1종 일반주거지역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100-200% 정도입니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
2종 일반주거지역은 중층 주택 중심의 주거 구역입니다. 지자체마다 층수 제한은 다르지만 보통 15층 내외 중층 아파트가 주로 있습니다. 2종 일반주거지역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150-250% 정도입니다.
제3종 일반주거지역
3종 일반주거지역은 중고층 이상의 주택이 들어선 구역으로 대다수 아파트가 위치한 지역에 해당됩니다. 3종 일반주거지역은 층수 제한이 없으며 건폐율은 50%, 용적률은 200-300%입니다.
혹시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 관련 글에서 일반주거지역 상향과 관련한 글 보신 적 있으신가요? 2종 일반주거지역일 경우 용적률이 제한되어 그만큼 사업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재건축, 재개발 투자를 노린다면 제3종 일반주거지역이 가장 유리한 이유입니다.
마지막으로 전용주거지역, 준주거지역, 일반주거지역 차이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주거지역 총정리>
1. 전용주거지역
1) 1종 전용주거지역 : 건폐율 50%, 용적률 50-100% / 단독 주택
2) 종 전용주거지역 : 건폐율 50%, 용적률 100-150% / 다세대 주택
2. 준주거지역 : 건폐율 70%, 용적률 200-500% / 주상복합,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3. 일반주거지역
1) 1종 일반주거지역 : 건폐율60%, 용적률 100-200% / 4층 이하 주택
2) 2종 일반주거지역 : 건폐율 60%, 용적률 150-250% / 중층 아파트
3) 3종 일반주거지역 : 건폐율 50%, 용적률 200-300% / 아파트 층수 제한없음
지금까지 주거지역 종류와 일반주거지역 1종 2종 3종 차이를 알아봤습니다. 이번 글만 곱씹어 읽으신다면 부동산에 가거나 부동산 투자를 할 때 주거지역과 관련해 헷갈릴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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