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권 투자 방법 장점 단점 주의사항 정리

 
부동산 시세가 상승하며 분양권 매매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분양권은 신축을 살 수 있는 좋은 매매 방법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분양권 매매할 때 꼭 알아야 할 정보에 대해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분양권?

 
분양권은 신축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권리를 뜻합니다. 
 
한국 부동산 시장은 선분양 제도입니다. 아파트가 건설되기 전 청약을 진행하고, 2-3년 후에 입주합니다. 따라서 완공 전까지 우리는 분양받을 수 있는 권리를 사고 팔 수 있습니다. 즉 한정 판매로 당첨된 콘서트 티켓을 사는 것이 분양권입니다.
 

분양권 매수 비용

 
청약이 당첨되면 일반적으로 기간에 따라서 3가지 금액을 납부하게 되는데요.
 
1. 계약금 10%
2. 중도금 60%
3. 잔금 30
 
여기서 분양권을 매수할 때 필요한 금액은 계약금(분양가의 10%) + 납부된 중도금 + 프리미엄(P) 입니다.
 

분양권 매매 비용 = 계약금 + 납부된 중도금 + 프리미엄(P)

 
일례로 분양가 5억짜리 아파트 분양권을 매수하고 싶다면? 계약금 10%(5,000만 원)에 당첨자가 납부했던 중도금 일부만 있다면 사실상 매수할 수 있습니다.
 
+TIP. 플피? 마피?
 
그런데 '프리미엄' 용어가 생소한 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분양권을 매수하면 플피, 마피 이런 용어도 보게 될텐데요.
 
프리미엄(P)은 쉽게 말하면 '웃돈'입니다. 추후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경우 웃돈을 붙여서 파는 것입니다. 이를 플피(플러스 P)라 부릅니다. 
 
만약 손해가 예상되거나 개인 사정으로 분양권 처분이 필요하다면? 오히려 할인을 해서 마피(마이너스 P)가 붙을 수 있습니다.

 

분양권 투자 장점 단점

 
신축 아파트를 매수하는 방법 중 하나로 분양권 투자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분양권 장점

 
1. 계약금의 10%만 필요해 초기 비용이 거의 없이 신축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다
2. 번거로운 청약 조건 및 과정을 알아볼 필요가 없다
3. 청약 대비 신축 아파트에 비교적 빠르게 입주할 수 있다
4. 구축 아파트 대비 높은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분양권 단점

 
1. 주택 수에 포함되어 세금 부담이 커질 수 있다
2. 양도세 중과 대상으로 등기 전 혹은 단기간 매도할 경우 양도세가 많다
 
 

 

아파트 분양권 매매 방법

 
아파트 분양권 매물은 네이버부동산 - '아파트 분양권' 메뉴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인터넷으로 미리 알아본 후 직접 그 아파트 주변의 부동산에 방문하면 관련해 자세한 정보 및 매매 절차를 들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부동산 분양권 확인
 

네이버 부동산

 

분양권 투자 주의사항

 
1. 아파트 분양권은 일반 거래와 달리 등기가 되지 않은 집입니다. 미등기 상태의 권리인 만큼 하자는 없는지 더욱 꼼꼼하게 체크해야 합니다.
 
2. 또 원래 당첨자가 납부하던 중도금을 승계하게 되는데요. 중도금 대출도 승계가 가능한지 계약 전 금융 기관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마이너스P(마피)가 붙은 물건은 저렴하다고 무작정 매수하면 이후 시세가 하락할 수 있으므로 투자 시 신중한 결정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분양권 투자 매매 방법과 장점 및 단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분양권 투자는 신축에 대한 수요가 높은 부동산 상승기 좋은 투자 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점 꼭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분양권 투자에 관심있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