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PCR 검사와 관련해서 변경된 지침을 알아보겠습니다.
PCR 검사를 하기 앞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합니다. 코를 찌를 때 고통도 있지만 코가 뇌, 눈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깊숙히 찌르면 건강에 무척 안좋기 때문입니다.
PCR검사 시 코를 깊게 찔러서 코가 헐거나 부작용이 발생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코가 여린 분이나 어린 아동이면 그럴 위험이 더욱 큽니다.
그래서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선 코를 찌르는 비인두 검사 대신 목을 검사하는 구인두, 타액을 체취하는 타액 검사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에서도 구인두, 타액 검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요.
달라진 보건복지부 지침 : 비인두(코) '또는' 구인두(입) 가능하다
11/26 부로 보건복지부 PCR 검사 지침이 달라졌습니다. 달라진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존 : 비인두, 구인두 도말물 모두 채취
개정 : 비인두 또는 구인두 도말물 체취
기존에는 선별진료소에 가서 PCR 검사를 할 때 비인두(코), 구인두(입) 모두 검사를 해야 했는데요. 구인두 검사 정확도가 비인두 검사 이상으로 늘어나고 비인두 검사를 못하는 분들이 많아지며 비인두 또는 구인두를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입닏다.
실제로 비인두 검사가 어려운 분께서 질병관리청 중앙대책본부에 지침 확인을 했는데요. 중대본에서도 비인두 또는 구인두 검사를 모두 검체로 인정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비인두 검사가 어렵거나 통증이 크신 분들, 코가 약한 미성년자에겐 희소식입니다.
PCR 검사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진자를 찾아내는 것이 목적입니다. 구인두, 타액검사 역시 비인두 검사 이상으로 정확도가 증가했고 타액검사는 특히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앞으로 달라진 지침이 현장에 널리 적용되어 많은 분들이 수혜를 입기 바라며 타액검사 역시 선진국과 같이 빠르게 지침이 적용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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