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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자동차 소모품 교환 주기, 점검 주기 총정리

by 입지의신 2021.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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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동차 소모품의 종류를 살펴보고 점검 주기를 알아보겠습니다. 사람이 건강 검진을 받고 건강을 관리하듯 자동차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자동차 관리를 위해서는 어떤 소모품이 들어가는지 알아보고 언제 점검해야 하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운전자가 확인해야할 소모품의 종류를 살펴보고 교환 주기, 점검 주기가 짧은 소모품부터 차례대로 살펴보겠습니다.

 

 

1. 에어컨 필터 : 5,000km / 6개월 주기

 

첫번째로 에어컨 필터입니다. 공조 장치를 작동하면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 중 먼지나 중금속 물질을 차단하고 차량 내부로 깨끗한 공기를 유입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실내 탑승자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서 점검 시기를 확인하고 교체해야 합니다.

 

2. 와이퍼 : 8,000km / 12개월 주기

 

다음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와이퍼입니다. 유리창이 더럽거나 눈, 비가 올 때 창문을 닦아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창문을 닦는 고무 부분이 마찰되며 마모가 되면 기능성이 떨어지고 내구성도 약해집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 눈이 오는 겨울 전 미리 점검하고 교체하면 더욱 좋겠죠.

 

3. 엔진오일 : 10,000km / 12개월 주기

 

첫번째 소모품은 운전자라면 흔히 하는 엔진오일입니다. 엔진이 작동하는데 윤활유 역할을 하고 성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소모품인데요. 10,000km 정도 주행하면 오일이 모두 소모되기 때문에 그 전에 미리 오일을 충전해서 좋은 엔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엔진 오일을 교체할 때 오일 필터도 함께 교환해도 좋습니다.

 

4. 브레이크 패드 : 30,000km 주기

 

브래이크 패드는 바퀴 속 디스크와 마찰해서 자동차를 제동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패드는 마찰로 조금씩 마모되며 수명을 다하게 되는데요. 패드가 수명을 다하면 제동 능력이 줄어들고 바퀴에 끼이익 소리가 날 뿐만 아니라 더 큰 정비 비용을 지불해야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패드 점검을 받거나 교체할 때  디스크 역시 함께 체크해도 좋습니다.

 

5. 엔진 부동액 : 40,000km / 2년 주기

 

엔진 부동액은 자동차 엔진을 비롯해서 부품들의 과열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약 40,000km, 2년 주기로 부동액을 충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브레이크 오일 : 45,000km / 2년 주기

 

제동 능력을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한 브레이크 오일도 필요합니다. 브레이크 오일은 노란색을 보이는데 시간이 지나서 오일 색깔이 어두워지고 점도가 강해진다면 충전이 필요합니다. 오일 양이 min선 이하로 내려갔다면 충전을 해야한다는 뜻인데요. 보통 45,000km 마다 충전를 합니다.

 

7. 미션 오일 : 50,000km 주기

 

마지막 오일로 변속기의 변속을 부드럽게 도와주는 미션 오일이 있습니다. 미션 오일은 50,000km마다 충전하는 것이 좋은데요. 점검 주기가 길어서 점검 주기가 다가오기 전에 중고차로 판매하거나 미션 오일을 잊고 사는 분이 많은데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8. 자동차 배터리 : 60,000km / 3년 주기

 

차량 내부 전장 부품들에 전력을 공급하는 배터리입니다. 특히 최근 신차들은 전장 부품이 탑재되는 비율이 늘어나며 배터리 점검 중요성 역시 높아졌습니다. 만약 배터리가 방전됐다면 시동도 걸리지 않아 당황스러운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배터리는 보닛을 열어서 수시로 상태를 관리하고 먼지도 청소해주며 오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9. 타이어 : 60,000km / 3년 주기

 

타이어는 자동차의 발이 되어주는 가장 중요한 소모품 중 하나입니다. 타이어는 오래 사용하면 도로와 마찰로 마모되며 표면이 닳게 되는데요. 주행 성능이나 제동력 등 타이어 성능이 저하되며 자칫 대형 사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를 수시로 확인하며 점검 주기에 맞게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파워 스티어링 오일 : 80,000km / 3년 주기

 

파워 스티어링 오일은 스티어링 휠 즉, 핸들의 조향 능력을 부드럽게 하는 역할을 하는 오일입니다. 파워 스티어링 오일이 부족할 경우 핸들을 돌릴 때 무겁고 잘 돌아가지 않는 느낌을 받는데요. 오일 색깔은 주황색이지만 어둡게 변했다면 교체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11. 타이밍 벨트 : 80,000km 주기

 

타이밍 벨트는 타이밍 기어를 연결해서 캠축을 회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타이밍 벨트도 마모되는 만큼 오래될 경우 달리다가 시동이 꺼질 우려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티어링 휠 

 

12. 점화 플러그 : 100,000km 주기

 

점화 플러그는 실린더의 연료와 공기를 점화시켜 시동을 거는 역할을 하는 부품입니다. 점화 플러그에 이상이 있을 경우 연료 소비량이 많아지며 연비가 무척 안좋아지고 배기가스도 많이 배출하는 문제가 있는데요. 100,000km 정도 주기로 점화 플러그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자동차에 들어가는 다양한 소모품의 종류와 교체 시기 및 점검 시기를 알아봤습니다. 자동차, 운전자의 상황마다 소모품 교체 시기는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인 지식만 있다면 올바르게 소모품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스스로 정비하거나 정비소에 방문해서 소모품 교환 주기를 체크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히 교체해서 오래도록 자동차와 함께하는 독자 여러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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