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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타이어 펑크났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방법

by 입지의신 202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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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갑자기 타이어가 펑크났을 때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타이어 펑크는 정말 위험하고 아찔한 상황입니다. 펑크가 나면 타이어 공기압이 점차 떨어지며 커다란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타이어 펑크가 발생하면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먼저 타이어 펑크는 계기판에 뜨는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TPM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TPMS는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의 줄임말인데요. 타이어 휠 내부에 탑재되어 있는 센서가 타이어의 공기압, 온도 등 각종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감지하는 기능입니다.

 

TPMS 경고등이 뜨는 경우는 적정 공기압 대비 25% 이상 차이가 발생할 때 점등됩니다. 때문에 TPMS 경고등이 계기판에 뜨면 즉시 타이어 펑크인지 확인하거나 공기압을 관리해야 합니다.

 

자동차 사고 삼각대
삼각대 설치

 

만약 타이어 펑크가 났다면 '펑'하는 소리가 발생하며 차체가 불안정하게 흔들리거나 계기판에 TPMS 경고등이 뜹니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비상등'을 켠 뒤 천천히 속도를 줄이며 갓길에 차량을 세웁니다. 차량을 세운 후에는 차량으로부터 1~200M 뒤에 삼각대를 세워 다른 차량에 상황을 알리며 2차 사고를 방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동차 타이어 펑크
타이어 펑크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삼각대를 설치한 후에는 타이어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바람 빠지는 소리가 들리거나 육안으로도 변형된 모습이 보인다면 바로 긴급 출동 서비스에 연락해서 대처해야 합니다. 이러한 상태에선 짧은 거리라도 주행하면 휠 얼라인먼트 뿐만 아니라 차체 전체에 손상이 가는 것은 물론이고 자칫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작은 못이 타이어에 박혀 바람이 서서히 빠지고 있는 경우라면 가까운 거리에 타이어 전문점이나 정비소가 있을 경우 천천히 달려도 무방하나 가장 안전한 방법은 보험사에 연락해서 견인받거나 세워둔 상태에서 펑크를 메꾸는 것이겠죠.

 

타이어 펑크 긴급 출동 서비스 수리
긴급 출동 서비스로 지렁이 수리하는 모습

 

보험사에 긴급 출동 서비스를 받으면 전문가가 와서 지렁이라고도 불리는 타이어 펑크 씰(SEAL)을 메워서 구멍난 곳을 메꿉니다. 메꾸고 나면 타이어를 교체하지 않고도 타이어 펑크를 수리하고 정상적으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보험 가입 시 해당 특약이 있다면 몇 회에 한해서 무료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 타이어 휠

 

물론 타이어 펑크가 발생하고 위처럼 지렁이로 땜빵하는 것은 임시 방편으로 못이 박혔을 때는 원칙적으로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펑크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말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여러분이 되셔서 항상 안전운전하시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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