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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자동차 에어컨 안시원할 때 해결 방법 4가지

by 입지의신 2021.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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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 자동차 운전자에게 에어컨은 필수 아이템이죠. 에어컨 없는 자동차 실내는 찜질방 만큼 덥다고 합니다. 그런데 에어컨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으면 무척 당황스러운데요. 오늘은 에어컨을 켰는데 바람이 시원하지 않을 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 4가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에어컨 필터를 확인해야 합니다. 에어컨 필터에 먼지가 꼈거나 오염됐다면 바람이 적게 나올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먼지가 실내로 유입되어 건강에도 해롭고 안좋은 냄새도 날 수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는 10,000km, 또는 6개월 정도에 한 번씩 교체해줘야 좋습니다.

 

 

두번째는 냉매가스를 확인해야 합니다. 냉매가스는 에어컨의 바람을 차갑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냉매가스를 확인하는 방법은 에어컨 바람을 가장 약하게 설정하고 소음으로 확인하는 것입니다. 만약 냉매가 부족하면 소음이 들릴 수 있습니다. 냉매가 지나가는 파이프에 가스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소음이 난다면 가까운 정비소를 방문해서 냉매를 충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번째는 컴프레셔와 팬 벨트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컴프레셔는 자동차 냉매 압축기로도 부릅니다. 엔진, 벨트와 연결되어 있는 컴프레셔는 회전하며 냉매를 압축하는데요. 에어컨을 작동시켰을 때 끼익 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컴프레셔나 벨트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이 역시 정비소에 가면 점검 후 교체할 수 있습니다.

 

 

필터, 냉매가스, 컴프레셔 모두 문제가 없는데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다면? 네번째로 냉각팬을 점검해야 합니다. 여름철 온도가 뜨거워지면 엔진 과열 떄문에 냉각수 온도 조절기 불량으로 냉각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냉각팬이 돌아가지 않으면 아무리 온도를 낮추고 풍량을 높여도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습니다. 

 

무더운 여름 에어컨이 안시원할 때 이유와 해결 방법을 함께 알아봤습니다. 급할 때는 스스로 진단하는 것도 좋지만 판단이 어렵다면 정비소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포스팅을 보고 무더운 여름 시원한 에어컨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는 운전자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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